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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브라이틀링` 온라인 브랜드관 오픈…"배송도 안전하게"

이혜라 기자I 2021.05.12 08:54:35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온라인관 론칭
상품훼손 방지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적용
이달 내 구매시 추가 스트랩 증정 이벤트

브라이틀링 매장 직원이 롯데백화점몰 프리미엄 배송을 위해 발렉스 직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3일부터 롯데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의 롯데백화점몰에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의 국내 최초 공식 온라인 브랜드관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롯데백화점몰에 태그호이어를 론칭한 데 이어 브라이틀링 온라인 브랜드관을 선보여 명품 시계의 새로운 쇼핑 창구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브라이틀링의 아이코닉 컬렉션인 ‘내비타이머 컬렉션’과 유니크한 롤 브레이슬릿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크로노맷 컬렉션’, 활동적인 생활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애슬레저 워치 ‘인듀어런스 프로 컬렉션’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인다. 특히 최소 1000만원에서 1500만원대의 고가 라인인 내비타이머, 크로노맷, 프리미에르 헤리티지 컬렉션 등 10종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상품 훼손과 분실 등 온라인 명품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브라이틀링 구매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제품은 브라이틀링 전용 포장박스에 담아 특수화물 전문 수송 업체 ‘발렉스(VALEX)’를 통해 배송한다. 차량 내부에는 전용 금고, CCTV(폐쇄회로TV), 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돼 있어 상품을 보다 안전하게 배송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이틀링은 롯데백화점몰 온라인관 오픈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구매시 스트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이커머스부문장은 “코로나로 비대면 쇼핑이 늘면서 명품 브랜드들이 온라인몰로 속속 입점하고 있다”며 “명품시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품 브랜드로 상품 구색을 넓혀 프리미엄 배송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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