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 佛 정통 샴페인 등 아우르는 ‘골든블랑 시리즈’ 공개

김영수 기자I 2021.11.17 09:00:00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프랑스 정통 럭셔리 샴페인을 비롯해 크레망 드 브루고뉴, 프렌치 스파클링을 아우르는 ‘골든블랑(Golden Blanc)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골든블랑은 황금색 병을 상징하는 ‘골든’과 샴페인 원액을 뜻하는 ‘블랑’의 합성어이다.

지난 6월에 출시된 프랑스 정통 샴페인 ‘골든블랑 5스타’에 이어 프랑스 정통 와인 산지로 유명한 브루고뉴에서 생산되는 크레망 드 브루고뉴 ‘골든블랑 4스타’와 프랑스에서 재배된 포도만으로 생산된 프렌치 스파클링 ‘골든블랑 3스타’를 출시함으로써 프랑스의 정통성을 담은 스파클링 시리즈인 ‘골든블랑 시리즈’가 탄생됐다.

샴페인 ‘골든블랑 5스타’는 1805년 설립된 이래 215년간 6대째 가족경영을 이어온 샴페인 명가 볼레로(Vollereaux) 샴페인 하우스에서 생산된다. 볼레로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포도밭에서 재배된 포도만을 이용한다. 크레망 드 브루고뉴 ‘골든블랑 4스타’는 프랑스 정통 와인 산지로 유명한 브루고뉴(버건디)에서 재배된 포도를 이용해 만든 크레망으로 크레망 제조사로 유명한 비토-알베티 (Vitteaut-Alberti)에서 생산된다. 골든블랑 4스타는 크레망 규정보다 오래 15개월 이상 숙성해 여타 크레망보다 중후한 풍미가 인상적이며 브루고뉴 고유의 포도품종인 알리고떼가 블렌딩돼 생동감 있는 풍미를 자랑한다.

프렌치 스파클링 골든블랑 3스타는 100% 프랑스에서 재배되는 포도만을 사용해 탄탄한 구조감과 바디감이 특징이며 탱크에서 기포가 만들어지는 샤르마 방식을 채택해 입안 가득 퍼지는 활기차고 풍성한 버블이 기분 좋은 신선함을 선사한다.

인터리커 측은 3스타, 4스타, 5스타의 폭넓은 라인을 통해 전 소비자층과 전 유통·소비채널을 아우르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대한민국 주류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샴페인 골든블랑 5스타는 프랑스 샴페인협회에서 공식 라이선스(MA-4626-27-00329)를 발급받은 대한민국 최초의 샴페인 브랜드로 ‘골든블랑’은 K-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향후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김일주 인터리커 회장은 “부드럽고 순한 주류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발맞춰 골든블랑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가장 입맛이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샴페인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일주(왼쪽) 드링크인터내셔널 인터리커 회장과 프랑스 샴페인 명가 볼레로 하우스의 프랭크 볼레로(Franck Vollereaux) 회장이 협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터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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