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티앤알바이오팹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83% 오른 14만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이 이번에 체결한 계약은 ‘티앤알 PSI 플러스’ 상품이다. 악안면 부위의 골절 및 손상 환자의 재건 수술에 쓰이는 환자맞춤형 임플란트(PSI)다.
환자의 CT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을 디자인하고 초정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제작해 수술 중 뼈의 불필요한 조작을 줄인다는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4등급 허가를 받았다. 국내 주요 상급 종합병원들을 비롯한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오랜 기간 임상적 효능을 인정받아 온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