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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D는 여성들이 주로 신는 스타킹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치다. 겨울철 두꺼운 스타킹은 150D 이상이고 학생들이 주로 신는 제품은 80D 가량이다. 피부가 피칠 정도로 얇은 스타킹은 20D 정도다. 머리카락의 두께가 약 20D다.
D 수치가 낮은 원사의 장점은 같은 면적의 직물이라도 더 가벼운 무게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얇은 원사로 천을 짜면 가로세로로 교차되는 실 사이가 촘촘해져 방풍 기능이 향상된다. 발수 코팅 공정을 거치면 방풍은 물론 발수 기능까지 갖추게 된다. 원사의 교차에 인해 발생하는 직물 표면의 굴곡이 미세해져 만졌을 때 훨씬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직물의 두께도 얇아 접으면 작은 부피로 압축하기도 쉽다.
LS네트웍스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 관계자는 “저(低)데니어 원단은 환절기 경량 방풍 재킷의 소재로 안성맞춤”이라며 “마치 아무것도 안 입은 듯이 가볍고 부드러운 재질을 가진 저데니어 원단은 운동 시 충분한 활동성을 제공한다”고 조언했다.
몽벨의 ‘윈드볼’은 7D ‘발리스틱 에어라이트’(Ballistic Airlight, 원단명)를 사용한 초경량 제품이다. 발리스틱 에어라이트는 방탄복 소재로 개발된 발리스틱 나일론 원사로 짠 원단이다. 7D의 얇고 가벼운 두께와 무게로도 우수한 강도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이유다.
윈드볼은 무게는 65g(남성 100 사이즈 기준)으로 보통 달걀의 무게(약 52~60g)와 맞먹는다. 옆구리 상단 부분의 메시 소재를 통해 운동 시 발생하는 열과 땀을 배출할 수 있는 통풍 기능도 갖췄다.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패커블백(제품을 작게 접어 휴대할 수 있도록 만든 작은 가방)이 별도로 제공돼 땀이 나거나 잠시 벗어둘 때는 쉽게 접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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