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미니언즈 캐릭터 협업 상품 출시

세븐일레븐의 미니언즈 콜라보 상품(사진=세븐일레븐)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세븐일레븐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공식 브랜드 제휴를 체결하고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미니언즈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우선 선보이는 상품은 디저트, 유음료, 음료, 냉동 카테고리 8종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8일 편디(편의점 디저트)족들을 위한 미니언즈 ‘에그타르트’(1600원)와 ‘크림치즈타르트’(1700원) 2종을 출시한다.

미니언즈 타르트 2종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15일엔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세븐셀렉트 가공우유 4종이 미니언즈 캐릭터가 디자인 돼 리뉴얼 출시된다. 딸기, 초코, 바나나, 카페라떼 등 4가지 맛이며 가격은 각 1200원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 오렌지와 망고를 함께 섞은 음료 ‘미니언즈 스파클링오렌지망고’(1200원), 핫케익에 의성마늘비엔나를 더한 ‘미니언즈 미니핫도그’(10개입, 5000원)도 출시한다. ‘미니언즈 미니핫도그’는 튀기지 않고 구워냈으며 한입 크기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중으로 냉장, 빵, 과자 등의 카테고리에서 약 20여종의 미니언즈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약 30종의 미니언즈 캐릭터 협업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세준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캐릭터 상품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단순히 먹거나 사용하는 즐거움 외에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크다”며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구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