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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저렴하게 먹어도 영양과 맛은 풀(Full)로!!!

강동완 기자I 2009.08.13 10: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웰빙이 사회의 키워드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요즘엔 분식 혹은 패스트푸드 브랜드들도 브랜드 컨셉트 자체를 웰빙에 포인트를 두거나 그러한 메뉴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으려고 하고 있다.

특히, 분식과 패스트푸드는 불황기에 인기가 좋은 아이템이라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와 잘 맞아 떨어져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프랜차이즈 외식전문점인 퓨전일본분식점 ‘소-야미’(www.soyummy.co.kr)는 젊은 20∼30대 여성층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야미는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음식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맛에 더욱 충실해야한다는 마인드로 맛에 주력한다. 우선 메뉴 가짓수부터 줄여 카레, 우동, 돈가스 3가지 아이템만 취급한다.

특히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카레는 일본에서 직접 전수받은 비법으로 신선한 각종 생과일과 생야채를 갈아 넣고 10시간 이상 끓인 후 이틀간 숙성시켜 만든다.

100% 천연 재료로 국물을 우려냈기 때문에 깔끔하고 건강에도 좋다.

너무 맛있어서 코를박고 먹는다는 코바코 (http://www.cobaco.com/ ) 는 돈가스, 우동, 초밥 전문점. 복합아이템 외식업체로 각각의 메뉴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돈가스 전문점으로 시작한 이후 2000년 일본식 우동을 대표 메뉴로 추가했고, 2001년에는 초밥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초밥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을 끌어내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인해 선전하고 있는 국수전문점 중에서는 ‘국수나무’(www.namuya.co.kr)가 차별화된 메뉴와 컨셉트로 대박행진 중이다. 전통적 한식인 냉면과 국수를 매장에서 직접 뽑아 고객에게 제공하는 테이크아웃형 웰빙 생면전문점을 표방한 것.

국수나무는 고구마 전분이 90% 이상 함유된 반죽을 공급해 매장에서 직접 면을 뽑아 주문 즉시 제공하는 형태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문 즉시 뽑힌 면은 물에 바로 떨어지면서 냉각기를 거치기 때문에 면 자체의 쫄깃한 맛을 그대로 유지해 인기가 많다.

또한, 사골과 동치미 국물이 섞인 구수한 육수에 생면, 바나나 방울토마토, 키위 등의 생과일을 담아내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음식 자체에 화학조미료나 가공된 식품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웰빙 건강식으로 단연 최고다.


매꼼한 비빔국수의 새로운 면을 만들어가고 있는 '망향비빔국수'(http://www.manghyang.com/)는 직접 숙성시킨 김치소스와 함께 백김치, 웰빙 만두가 인기이다.

서울지역 구마다 1개만의 매장을 오픈시켜 주는 망향비빔국수는 뒷맛이 부드러워 젊은층의 20~30대 여성고객층에 높은 인기이다.

여러모로 유용한 아이템으로 인기 많은 도시락 전문점으로는 ‘토마토도시락’(www.dachaewon.co.kr)이 다양한 메뉴와 안전한 먹거리,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락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높이고 있다.

엄선한 식자재를 사용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주식인 밥을 주재료로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퓨전화시켜 질리지 않는 메뉴구성을 하고 있다. 그리고, take-out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격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높였다.

무엇보다 토마토도시락을 찾는 고객들은 6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2000~4000원 대의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 가장 큰 만족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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