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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중형표준차(KMTV) 보닛형 베어샤시 △소형전술차(KLTV) 2인승 카고 △타스만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의 중형표준차는 기존 2½톤,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한 차다. 올해 6월부터 우리 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병력과 물자를 보다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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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표준차 보닛형 베어샤시는 프레임과 엔진 등으로만 구성돼 특화된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운전석이 엔진 뒤로 배치되어 있어 차량 전방의 위협으로부터 운전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소형전술차 2인승 카고는 △수심 760㎜ 하천 도섭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영하 32도에서의 시동 능력 △전자파 차폐 기능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기아의 소형전술차는 우수한 기동성과 플랫폼 기반의 높은 활용성을 인정받아 우리 군뿐만 아니라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에 수출되고 있다. 또 폴란드 군용차량 교체 사업에서 신규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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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우수한 특수목적 차량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타스만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파생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중형트럭에서부터 픽업에 이르기까지 기아의 우수한 기술력을 적용한 다양한 특수차량들을 선보이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군 맞춤형 특수차량 개발을 통해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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