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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유치원→초교 '이음교육' 공감·소통 자리 마련

정재훈 기자I 2024.06.14 08:51:25

17일 서울대시흥캠에서 ''놀이토크콘서트''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유아들의 초등학생으로 올바른 성장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즌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유치원·초등학교 이음교육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4 놀이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터=경기도교육청 제공)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유·초 이음, 성장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경기 유·초 이음교육 정책 방향을 안내하는 ‘사전 이야기’와 교원 및 학부모의 이음학기 실천 사례를 나누는 ‘주제별 이야기’,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로 이뤄지는 ‘못 다한 이야기’로 나눠 진행한다.

주제별 이야기 순서에서는 △유치원 교사가 나누는 유·초 이음학기 운영 △학부모가 들려주는 유·초 이음학기 경험 △함께 만들고 부르는 유·초 이음 노래 △초등학교 교사가 나누는 유·초 이음학기 운영 이야기 순으로 구성했다.

콘서트는 이음교육 정책과 이음학기 운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채널 GO3)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구성원이 함께 모여 이음학기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음학기 운영을 통한 유·초 이음교육으로 유아가 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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