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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2018년 3명의 회원과 홍대에서 시작한 샤뜰리에 화실 첫 번째 그룹전 ‘치유하다(Heal)-치유하다展’, 2020년 10명의 회원과 용산구 한남동에서 개최한 두 번째 그룹전 ‘모먼츠(Moments) - 꿈의 조각들展’ 이후 세 번째 그룹전이다.
작가와 컬러테라피스트로 활동중인 이채현 샤뜰리에화실 원장이 기획과 총괄을 담당했으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강사진 아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작품을 창작한 회원님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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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주제인 ‘나의 정원’은 외부와 소통이 끊긴 2년간, 사회적으로는 멈춰 있었지만 우리 스스로는 꽃을 피우고 잎을 내기 위해 꿈틀거리며 스스로 가꾸어낸 결실들이야말로 내가 가꾼 ‘나의 정원’ 이라는 비유를 담고 있다. 정원의 꽃이나 식물에 나를 대입해 볼 수도 있으며, 사랑을 가득 담은 식물을 나의 인생에 비유 해볼 수도 있듯이 작품들을 통해 스스로 꿈틀거리며 꽃을 피우기 위한 많은 시간들을 떠올릴 수 있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10월 2일 3시에 열리며, 전시에 참여한 작가의 도슨트 설명과 함께 이벤트와 선물 증정식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른 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