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박물관협회는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김 관장을 제 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학과를 전공한 김 관장은 한독의약박물관 관장, 한국박물관학회 부회장, 한국박물관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허준박물관 관장, ICOM(국제박물관협의회)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관장은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문화 발전에 전념을 다해 주력하겠다”며 “박물관·미술관 기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4년 간이다.
한국박물관협회는 국내·외 박물관미술관 상호간의 유기적 협조체제 및 제도적 보호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