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청와대 헬기장 및 대정원에서 오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매일 두 차례 퓨전국악과 퍼포먼스 무대로 꾸며진다. 청와대를 방문한 일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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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묘미를 선보일 ‘권원태 줄타기 연희단’과 전통예술공연의 정수를 보여주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대한민국 전통 의장과 군악의 진수를 보여줄 ‘국방부 근무지원단’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청와대에서는 상춘재의 매화, 관저의 진달래와 튤립, 소정원의 산수유 등 봄꽃들이 상춘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4월부터는 돌단풍, 수선화, 복수초, 제비꽃 등의 야생화도 청와대 일원에 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