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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당일 수확한 토마토와 버섯, 제철 채소 등 다양한 농작물과 리필 가능한 세제, 천연 수세미, 도마 등 부엌살림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됐다. 또한 종이가방과 유리병 등 포장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다시살림 부스’를 운영했고, 물건을 담아갈 용기나 장바구니를 가져온 선착순 200명에게는 방울토마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하기도 했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서울을 대표하는 파머스 마켓으로 지난 2012년부터 무농약 등 친환경 농가를 지원하고, 환경과 소비자 모두가 지속 가능한 음식문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때”라며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도 사내에 다회용컵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범지구적 친환경 활동과 정책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교육가족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더케이숲 조성 캠페인과 일회용품 저감 캠페인, 환경경영 내재화 교육 등 지속적으로 환경경영 해결 동참을 통한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