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술정보원장에 서유미 전 교원소청위원장 취임

신하영 기자I 2022.03.02 09:16:37
사진=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서유미(사진) 전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을 맡게 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제 11대 원장으로 서 전 위원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 교육 혁신에 대한 국가·국민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 코로나 위기 극복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KERIS는 유초중고·대학의 교육·학술 정보화 사업을 수행하는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이다. 초중고교에서 쓰이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온라인 수업을 위한 학습관리시스템 ‘e학습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 원장은 1964년 전북 전주 출생으로 전주여고와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교육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교육과학기술부 국제협력관,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 교육부 대학정책관, 부산시 부교육감, 교육부 차관보,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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