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모델하우스 3일간 3만여명 방문

성문재 기자I 2018.11.05 08:04:52

3.3㎡당 1150만원대..전용 74·84㎡ 1452가구
5일 특공, 6일 1순위 청약, 13일 당첨 발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금호건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2일 문을 연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모델하우스에 개관 3일간 3만여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 짓는 공공주택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총 145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 84㎡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150만원대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9·13부동산대책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별공급 및 모든 청약접수는 인터넷으로 이뤄진다. 특별공급 신청자도 1순위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번째 공공분양 물량으로 주변 분양 단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며 “인천지하철1호선(예정)역세권에 중심상업지구, 초·중·고교가(예정) 단지와 맞닿아 있는 등 검단신도시 내 입지가 가장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금호건설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