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설리기자] 29일 아시아 항공주들이 사스 진정 소식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 시각 오전 10시 현재 호주 콴타스항공이 4.9%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에어뉴질랜드도 5.4% 올랐다.
애널리스트들은 전일 6.6% 상승한 8.85달러를 기록했던 싱가포르에어라인즈가 9달러선을 시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2.4% 올랐던 홍콩의 ^케세이퍼시픽도 이날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사스가 진정되고 있다고 해도 사스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어떻게 유치하느냐가 항공사들에게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전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싱가포르와 홍콩, 캐나다, 베트남에서 사스가 최악의 국면을 넘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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