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25일 지난해 고교 3학년부터 시작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올해는 고교 2학년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658억원 늘어난 397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고 1까지 무상급식을 적용키로 함에 따라 초·중·고교생 모두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자재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급식에서 친환경 농산물 사용 비율을 70% 이상으로 유지하고 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해 맞춤형 식생활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등 식생활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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