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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제약·바이오 업종인 유한양행(00010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추천했다.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 임상 3상 투여 시작에 따른 마일스톤이 곧 유입되며, 내년 베링거로 기술이 수출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마일스톤도 들어온다고 전했다. 원료의약품(API) 사업부는 길리어드 외 다른 고객사와의 추가 계약이 기대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전통 제약사 중 최선호주로 꼽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 사업이 유망한 가운데, 관련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고 4공장 착공에 1조7400억원의 설비투자를 하기로 결정하는 등으로 향후 매출 증대가 기대된고 설명했다. 코스닥 기업 중에선 컴투스(078340)를 추천했다. 독일 스포츠 개임사인 OOTP 인수로 야구 게임 라인업 강화가 예상되며 신작인 서머너즈워 : 백전년쟁도 무리 없이 출시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은 호황을 앞두고 있다는 반도체와 화학업종을 추천했다. 삼성전자(005930)는 내년 디램(DRAM) 업황 호황과 극자외선(EUV) 등 선단공장에서 파운드리 사업이 확장할 걸로 보았다. 대한유화(006650)에 대해선 3년 만의 주력제품인 에틸렌의 상승 사이클 진입과 2차전지 분리막용 폴리에틸렌(UHWMPE)이 부각되는 등 2025년까지 순현금이 1조원까지 늘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005490)는 하반기 중국의 철강 수요 증가로 제품 가격이 상승되며 수익률이 제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