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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음주운전 SUV차량, 선거유세車 받아 불…인명피해 없어

황효원 기자I 2022.05.20 08:52:09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20일 오전 4시 3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선거유세차량인 1t 화물차를 들이받아 불이 났다. 이 불로 SUV 차량 앞 부분이 모두 타고 선거유세차량 뒷 부분 일부가 파손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계산사거리에서 임학사거리 방면 4차로 도로 중 4차로를 주행하다가 주차된 화물차를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차량은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측 선거유세차량으로 사고 당시 탑승자는 없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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