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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앱으로 효도하기…새해 재테크 `목표`도 이뤄보세요

이후섭 기자I 2021.02.12 13:46:11

5060세대 노후설계 맞춤형으로…꾸준한 투자습관도 형성
`걸음 수 대결`로 건강관리…진료예약·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자료=뱅크샐러드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올해 설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언택트 명절`이 되면서 비대면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자산관리 앱은 디지털 활용 능력이 높아진 50~60대 부모님을 위한 `효도 앱`으로 인기를 끌 뿐만 아니라 새해 재테크를 시작한 고객들의 목표달성을 도와주는 기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건강관리를 위한 병원 예약접수 등의 앱도 주목받고 있다.

5060세대 노후설계 맞춤형으로…꾸준한 투자습관도 형성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뱅크샐러드의 5060세대 이용자 비율은 전년동기대비 16.9% 늘어나는 등 중장년층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자동 가계부 뿐만 아니라 보험 추천·연금 진단·주거 자산관리 등 5060세대의 노후 설계에 필요한 초개인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달 납부한 연금내역을 바탕으로 개시일부터 받을 수 있는 예상 금액을 한눈에 보여주고, 개인별 연금 상태 진단을 통해 노후 대비 솔루션까지 조언해주는 서비스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직관적이고 심플한 인터페이스와 큰 글씨 지원도 5060세대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요인 중 하나”라며 “큰 글씨 설정은 자산 탭·가계부 탭·마이 탭·송금 서비스에 적용 가능하다. 현재 iOS에서만 지원하고 있는데, 안드로이드 버전도 현재 개발 중이라 곧 정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Fint)의 `꾸준히 목표달성` 서비스도 눈길을 끌고 있다. `꾸준히 목표달성`은 고객이 목표한 금액을 매주 2회(월, 수) 투자해 목표 금액 달성을 도와주는 서비스로,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고객이 원하는 투자 목표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면 매주 투자해야 하는 금액을 자동으로 계산해줘 꾸준하고 계획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매일, 매주, 매월 등 개인이 원하는 주기를 설정해 소액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는 `꾸준히 차곡차곡`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고객들의 건강하고 꾸준한 투자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제공)


`걸음 수 대결`로 건강관리…진료예약·접수까지 원스톱으로

건강 관리 앱 `삼성 헬스`는 간단한 피트니스 기록 기능을 비롯해 운동 콘텐츠, 명상, 수면 패턴, 심박수, 혈압 등의 기능을 갖춘 종합 건강 웰니스 및 피트니스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걸음 수 대결 기능`이 새롭게 업데이트되면서 사용자들의 목표 달성을 독려하고 있다. `걸음 수 대결 기능`은 삼성 헬스 앱 하단의 투게더 메뉴를 이용해 활용할 수 있으며, 도전 타이틀과 도전 기간, 목표 걸음 수 등을 설정해 대결이 가능하다. 기존 `1대 1 걸음 수 대결 기능`을 본인 포함 최대 10명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세계 삼성 헬스 사용자와 함께 걸음 수 경쟁을 할 수 있다. 도전은 최대 20개까지 만들 수 있어 가족, 친구, 동료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똑닥`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예약과 접수가 가능한 `모바일 진료 예약 접수 서비스`와 `비대면 진료비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진이 구두로 물어봐야 하는 문진 사항을 진료 전에 모바일 설문 형태로 환자에게 제공하는 등 병원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주는 서비스를 통해 감염에 취약한 5060세대의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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