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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의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오는 3월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테마도서전 ‘뒹굴 뒹굴 만화책방’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전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주제로 한다. 글 읽기를 꺼려하는 어린이들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으로 책과 멀어진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대한민국 만화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만화의 숲’을 비롯해 국내외 만화 150여 권을 전시한다. 체험공간에서는 플립북(flip book·낱장마다 각 동작의 연속적인 그림이 그려진 종이 묶음)과 나만의 네 컷 만화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