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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이치씨, 생숙 수분양자에게 '확정수익금' 지불...위탁운영 업계 살리기 나서

이윤정 기자I 2024.06.07 09:11: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익형 부동산 밸류업 기업 유에이치씨(UHC)는 ‘확정수익금’ 시스템을 통해 생활형숙박시설 시장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사업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유에이치씨가 운영하는 숙박업 위탁운영 브랜드 ‘유에이치 플랫(UH FLAT)’은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책임운영제를 시행 중이다. 대다수의 생숙 위탁운영 업체들이 매달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 비율을 수분양자에게 지급하는 것과 달리, 유에이치 플랫은 매달 확정수익금을 지불한다. 업황에 상관없이 동일한 수익을 보장해 숙박업의 약점을 보완했다.

유에이치 플랫은 2022년 인천 송도 한라웨스턴파크에 1호점을 열었으며, 현재 서울 서초, 강원 속초, 부산 기장, 부산 해운대, 대구 등 총 6개 지점을 보유 중이다. 2025년까지 13호점(총 3000개 객실) 운영을 목표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유에이치씨 관계자는 “숙박객과 생숙 수분양자, 그리고 인근 주민 모두 ‘윈윈’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유에이치씨는 유에이치 플랫 외에도 프리미엄 숙박 브랜드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와 프리미엄 호텔 ‘유에이치 컨티넨탈(UH CONTINENTAL)’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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