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우진비앤지 “오에스피, 박인비 ‘우승 기념’ 유기농 사료 5톤 기부”

박정수 기자I 2021.04.01 08:53:3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우진비앤지(018620)의 자회사 오에스피는 박인비(KB금융그룹) 선수의 2021년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LPGA) 기아클래식 우승을 기념해 박인비와 함께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사료인 ‘네추럴 시그니처(Natural Signature)’ 5톤을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2021년 시즌 첫 우승 및 개인 통산 2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진비앤지와 오에스피는 “이번 우승을 기념하여 박인비와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함께 고민했으며 그 결과 동물자유연대의 온센터와 기타 사설보호소에 오에스피의 프리미엄 사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인비는 2017년과 2018년에도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총 20톤의 사료를 기부하며 어려움에 처한 유기견을 보호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왔다.

한편 오에스피는 지난 1월 박인비를 비롯해 골프선수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과 서브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박인비는 이번 LPGA 기아클래식 대회에 오에스피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