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키즈 캠핑체어(블루, 핑크) 각 1만2900원, 플레잉 텐트(밀리터리, 핑크) 각 2만9900원, R/C카 19종 각 2만5000원, 보로미 목욕놀이 1만5000원 등 다양한 어린이용 캠핑 상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여행을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가족 단위 캠핑과 함께 어린이 캠핑용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1년 전부터 월트디즈니 측과 협의해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홈플러스의 어린이 캠핑용품 매출은 매년 20% 이상의 꾸준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3~4월에는 강제휴무 영향으로 대형마트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어린이 캠핑용품 관련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이번 월트디즈니 상품 출시를 비롯해 올해 어린이 캠핑용품 물량을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