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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기업형임대 브랜드 '데시앙 네스트' 론칭

원다연 기자I 2017.10.24 08:33:43

11월 전주 에코시티서 첫 공급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태영건설이 기업형 임대 아파트 브랜드인 ‘데시앙 네스트(DESIAN NEST)’를 새롭게 선보이며 주택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태영건설은 11월 전주 에코시티에 공급하는 기업형 민간 임대 단지에 데시앙 네스트 브랜드를 첫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데시앙 네스트는 태영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데시앙’에 ‘네스트’를 더해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비용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보금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데시앙 네스트 첫 단지인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전주 에코시티 8블록에 전용면적 59~84㎡형 826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전주 에코시티에 최초로 공급되는 기업형 민간 임대 아파트로 ‘에코시티 데시앙 1·2차’와 함께 3500여 가구 규모의 데시앙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기업형 임대 아파트는 최소 8년간 임대 보장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와 재산세 부담이 없다. 또 소득수준, 주택소유 여부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연이은 부동산 대책과 전세가 상승 등으로 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주거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품격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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