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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마루180과 미국 창업교육 프로그램 런칭

김현아 기자I 2017.04.13 07:38:5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미국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 The Founder Institute(이하 FI)이 25일 오후 7시 30분 역삼동 마루180(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180)에서 제 1회 창업 설명회 “직원에서 기업가로 도약하기”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GCCEI)와 마루180이 후원한다.

설명회는 선배 창업자에게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창업에 관한 진솔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명회의 1부에서는 연사로 서는 선배 창업자가 패널의 질문들을 미리 예상하여 여러 주제의 고민과 문제들을 함께 나눈다.

‘직장을 박차고 나왔는데, 성공을 못하면 어떡하지?’하는 질문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창업 준비를 하고자 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한테 창업은 맞는 일인가?’ 등의 예비 창업자들의 개인적인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고, 앞선 문제에 관한 선배 창업자의 경험과 이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등이 해결책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4월 말부터 모집공고가 시작되는 FI 창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홍보를 다룰 예정이다. FI는 세계 최초로 아이디어 단계의 사업을 인큐베이팅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두고 현재 60개국 120개 도시에 지부가 설립되었고, 6개의 대륙에 걸쳐 2000개 이상의 기업을 출범시킨 성과를 지닌 창업 관련 기관이다.

FI의 프로그램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실무형 창업교육으로, 창업에 꿈을 갖고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회사를 시작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기업가 정신, 창업 경험이 있는 강력한 멘토 지원, 글로벌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FI 프로그램의 장점은 우선 단 4개월의 프로그램이다. 4개월 간 재직 상태에서 퇴근 이후의 시간을 빌려 사업화를 진행하여 안정적인 일과 희망하는 꿈을 양립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 기업가로서 높은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사전에 분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Pre 테스트를 개발했다. 이 테스트는 사업가로서의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아울러 기업 설립까지 필요한 실무형 단계별 도전을 아이디어 단계, 사업 단계, 사업 런칭 단계 3분류로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현업의 임원과 창업을 해본 경험이 있는 강력한 멘토들의 과제 확인, 주마다 과정 평가 감독 및 피드백으로 지원자를 돕는다.

이밖에도 홀로서기로 막막했던 인맥 및 협소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Founder Institute와 함께하는 순간 전 세계 네트워킹으로 확장된다.

FI관련 제 1회 창업 설명회 “직원에서 기업가로 도약하기”에는 엑스엘게임즈의 최관호 대표, 디자이어랩의 최선준 대표 및 모노크롬의 이유상 대표가 참여하며, 참석에 대한 사전 신청은 http://fi.co/courses/--204 에서 할 수 있다.

직원에서 기업가로 도약하기(2017.04.25.) ☞ http://fi.co/courses/--204

엔지니어에서 기업가로 도약하기(2017.05.11.)(기술자가 유념해야 할 스타트업의 기본) ☞ http://fi.co/courses/--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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