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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온라인몰 인기 로드샵 브랜드는 '이니스프리'

임현영 기자I 2016.07.25 08:54:46

11번가 집계..이어 미샤,에뛰드 순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온라인몰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로드샵 화장품 브랜드는 ‘이니스프리’로 나타났다.

25일 11번가에 다르면 올 상반기 로드샵 화장품의 브랜드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이니스프리’(18%)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미샤’(16%), ‘에뛰드하우스’(15%), ‘더페이스샵’(12%), ‘클리오’(6%) 순이었다.

11번가 내 로드샵 브랜드 화장품 매출도 매년 늘고 있다. 지난 2014년 전년대비 15% 소폭 상승하다가 지난해 같은기간 65%, 올해는(1.1~7.22) 86% 급증했다. 전체 매출에서 30대 여성(32%)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 여성(20%), 40대 여성(13%), 30대 남성(10%) 순이었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11번가는 로드샵 화장품들을 모두 모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2016 뷰티 로드샵 페어’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미샤, 에뛰드하우스,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에스쁘아, 어퓨, 잇츠스킨, 바닐라코, 더샘, 홀리카홀리카, 클리오 등 총 18개 로드샵 브랜드사가 참여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서 오프라인 매장 곳곳에 흩어져있는 로드샵 브랜드 제품들을 한자리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최저가 수준의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 행사 전용 할인쿠폰(5000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최대 5000원)을 활용하면 저렴한 쇼핑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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