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MMORPG '리니지' 동시접속자수 22만명 돌파

이유미 기자I 2012.12.28 10:14:1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의 최대 동시접속자수가 22만명을 넘어 리니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리니지는 지난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해 만 14년이 지난 현재 누적 매출 1조원을 넘는 게임계의 베스트 셀러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번 동시접속자 22만명 기록은 지난 9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게임 이용 고객이 꾸준히 늘어 신규 고객과 휴면 복귀 고객이 두배 늘었다”며 “가수 싸이 프로모션과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어 게임 이용시간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상승세에 힘입어 내년을 ‘리니지 제2의 전성’로 열겠다는 입장이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전무는 “관심을 보내 주신 이용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14년전 초심으로 돌아가 라니지를 항상 새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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