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엠피씨(050540)가 유상증자를 통해 93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엠피씨는 23일 주주배정 및 일반공모를 통해 총 93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엠피씨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78.86%를 기록한데 이어 실권주 126만8616주(21.14%)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에서 10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엠피씨가 투자한 한울정보기술의 미래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향후 진행될 무상증자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엠피씨는 오는 25일을 기준일로 약 10%의 무상증자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영광 사장은 "안정적인 기존 CRM사업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신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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