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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이달 분양 예정

강신우 기자I 2021.11.09 09:28:34

전용84~173㎡ 1431가구 규모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전북 익산시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조감도.(사진=GS건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3㎡ 총 14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3㎡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익산시 지역 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중 하나로 마동 근린공원과 연계 개발돼 공원을 품은 ‘자이’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약 3만㎡ 규모의 테니스장이(실외 테니스장 8면, 실내 테니스장 4면) 조성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재(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마동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부세대에서는 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 단지 주변으로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소라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의 녹지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 되며, 맞통풍과 채광성, 환기성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의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잔디마당, 티카페, 힐링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먼저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마동공원과 연계해 조성되는 단지로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비규제 지역에서 공급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향후 익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자이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전북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일대에 이달 중 들어설 예정이며 모델하우스 오픈 전까지 익산시 모현동 일대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의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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