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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차이나유니콤, `韓-中 인터넷 접속품질` 높인다

함정선 기자I 2011.09.22 09:41:37

한-중 통신 루트 확대..저렴하고 안정적인 국제전용회선 제공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는 중국 통신사 차이나유니콤 홍콩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는 차이나유니콤과 한국과 중국 간 직접루트와 홍콩 경유 백업루트를 확대, 중국 인터넷 접속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전용망 연동과 다양한 루트의 해저케이블을 연동을 진행, 더 안정적인 국제전용회선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한국에 진출한 중국기업은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차이나유니콤은 한국 내 사업 진출을 위해 홍콩지사 한국 사무소를 설립하고 SK브로드밴드와 협력을 결정했다.

앞으로 두 회사는 한국과 중국, 홍콩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연동해 공동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 간 기업 솔루션과 신규 아이템 개발을 공유해 글로벌 기업시장을 공략할 전략이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국제사업 협력은 국내 최초로 중국 통신사업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사례"이라며 "한국과 중국 간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기업 시장 공략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캐논, 올 가을 `나들이용 디카` 선봬 ☞日 현지매장서 본 소니의 `접는 태블릿` ☞`구치소 생활가이드` 펴낸 디시인사이드 유식대장의 `2막1장` ☞美 에미상 수상 장성 감독이 본 `한국 3D시장` ☞티몬·그루폰CEO와 취중진담-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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