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006800)은 6월 말까지 신탁형 ISA에 가입하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우승하 대우증권 신탁부장은 “고객의 자산운용과 수익증대에 도움을 주려고 보수체계를 책정했다”며 “다양한 상품을 갖춰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국민 재산을 증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계 최저수준의 운용보수 방침을 선택했다. 신탁형 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 실시간 매매와 주가연계증권(ELS),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일임형 ISA 상품 수수료는 모델포토폴리오(MP)에 따라 보수를 차등해 적용한다. 안정형 0.1%, 안정추구형 0.2%, 위험 중립형 0.5%, 적극투자형 0.7%로 적용한다. 리서치, 리스크관리, 상품 전문가 등이 함께 만든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투자성향별로 4가지 MP를 운영한다.
대우증권은 고객이 쉽고 빠르게 ISA에 가입할 수 있도록 ‘대우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앱’을 통한 가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탁부(02-768-35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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