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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회사측 발표 내용에 대해 FDA가 매우 만족해 했으며 이례적으로 어떠한 이의 제기나 추가 요청이 없었던 매우 고무적인 미팅이었다”고 전했다.
특별한 이슈없이 본심사 개시 후 첫 미팅이 완료된 만큼 엘레바와 항서는 현재 진행중인 상업화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FDA의 생산시설 실사(CMC Inspection) 준비에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에 전체 논문이 게재되며, 학계의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임상 3상(CARES-310) 결과가 4일 미국암학회(ASCO) 공식 언론인 ‘아스코 포스트’(The ASCO Post)에서도 조명되며, 간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엘레바의 마케팅 활동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아스코 포스트는 항암분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미국암학회 자매지다. 미국 전역의 3만명에 이르는 ASCO 회원들에게 주요 임상논문은 물론 암 분야 주요 정책과 리서치 정보, 기술 트렌드 등을 전하고 있다.
정세호 엘레바 대표는 “FDA와 원활한 소통으로 신약허가 절차가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저널에 당사의 임상 결과가 연이어 소개되며 시간이 흐를수록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명성과 가치가 거치고 있다”며, “이미 역대 간암 치료제 중 최고의 약효를 입증한 만큼 FDA와의 남은 절차도 순조롭게 마무리해, 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Best-in-Class’ 치료옵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