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삼성전자, 2%가까이 상승해 5.8만원…6거래일만 반등[특징주]

이은정 기자I 2022.06.24 09:17:09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 가까이 상승하면서 6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5만80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20분경 전거래일보다 1100원(1.92%) 오른 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매수 회원사에는 CS증권, UBS, 모건스탠리, 씨티그룹글로벌,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65% 하락 마감한 가운데 상승하는 모습이다. 마이크론(-0.21%)이 전일 모건스탠리가 실적에 대한 우려를 감안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여진이 지속되며 하락했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매크로 우려와 코로나19 보복소비(Pent up demand) 소멸로 세트 및 부품 수요가 위축되고 있고, 내년 상반기까지 감익 추세를 예상한다”면서도 “최근 주가 조정으로 우려들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 주가는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로 역사적 저점에 접근해 있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