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신곡 ‘버터’, 영국 오피셜 싱글 3위 올랐다

김기덕 기자I 2021.05.29 15:19:44

빌보드와 함께 대표 팝차트인 영국 싱글차트
직전 최고 기록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순위

방탄소년단(BTS).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버전 신곡인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와 함께 대표적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3위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 발표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매된 버터는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에 3위로 데뷔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버터는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와 ‘오피셜 싱글 세일즈’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오피셜 오디오 스트리밍’ 차트에서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기록한 3위는 BTS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가 오피셜 싱글 차트에 데뷔하며 세운 역대 최고기록(3위)과 같은 수준이다.

한편 영국의 음악 순위 제공업체 ‘오피셜 차트 컴퍼니’가 매주 집계해 발표하는 오피셜 차트는 빌보드와 함께 팝 시장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차트로 인정받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