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YH1885 4월 임상 예정

박호식 기자I 2003.01.28 09:52:33

외국 제약사와 해외 라이센싱 관련 접촉중

[edaily 박호식기자] 유한양행(00100)은 소화성궤양 및 위염치료제 인 YH1885에 대해 올 4월부터 전국 20개 대학병원에서 대규모 임상시험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날 올해 신제품 개발계획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임상2상을 완료하고 복약이 편리하게 신규정제를 개발했으며 전기 2상 임상시험을 수행중이다. 회사는 임상시험을 완료하는대로 내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유럽, 미국, 중국 등 다국적 제약기업과 비밀준수협약을 체결하고 접촉중이다. 유한양행은 이외에도 올해 OTC 품목으로는 루테인함유 눈영양제 싸이베스트캅셀, 비수기성(졸리지않는) 코감기약 스니코에스캅셀, 기분전환제 쿨키파, 기능성화장품(아토피, 피부질환, 모발) 아벤느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ETC 품목으로는 암치료시 유발되는 구토 억제제인 온세란정/주사제, 비마약성강력진통제 트리돌솔루블정, 경구용 퀴놀론계 항생제 레보미신정 등을 예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용품은 Church & Dwight사(美)의 덴탈 케어 제품 및 환경 친화성 주방용 세제, 냉장고 탈취제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항불안, 항우울제인 세디엘정을 도입해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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