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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에 여성 액티브웨어 기지개…젝시믹스, '조거팬츠' 주목

남궁민관 기자I 2023.03.14 10:26:08

운동 외 일상서도 활용도 높아…레깅스 부담도 없어
이미 지난해 조거팬츠 판매량 전년比 207% 급증
젝시믹스 공들이는 슈즈도 이목…X-핏 러너 앞세워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엔데믹 전환과 함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이 다가오면서 여성 액티브웨어 중 조거팬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고 레깅스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도 편하게 착장할 수 있다는 장점에 제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데일리 텐션 조거팬츠’.(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14일 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봄맞이 SS(봄·여름)시즌을 맞아 3월 여성제품을 시작으로 같은 달 키즈, 4월 골프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

특히 올해 선보이는 ‘데일리 텐션 조거팬츠’는 출시되자 마자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조거팬츠의 인기는 이미 지난해 확인됐다. 지난해 젝시믹스 조거팬츠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무려 206.9% 급증했으며, 이중 여성제품은 같은 기간 218.4% 증가했다.

이번 데일리텐션 조거팬츠는 무릎 나옴이나 엉덩이 부분의 늘어짐을 최소화되도록 폴리우레탄을 함께 편직했다. 다양한 퍼포먼스에도 전혀 제약없이 운동이 가능한 뛰어난 신축성과 허리라인에 복부가 조이지 않는 부드러운 밴드를 내장해 하루종일 입고 있어도 편안하다. 하이웨이스트 제품으로 허리선이 높이 올라와 착용했을 때 다리가 길어보이며 힙 부분에 곡선라이의 요크선을 더해 힙업되는 시각효과도 내도록 했다.

올해 1월 선보인 ‘X-핏 러너’도 이목을 끈다. X-핏 러너는 무게가 230g(245㎜ 기준)으로 가볍고 유연성이 높아 러닝화뿐만 아니라 워킹화로도 착용 가능하다. 신축성 좋은 니트 소재와 통기가 잘 되는 메쉬 소재를 적용해 양말처럼 신고 벗기 편하다. 젝시믹스의 독자적인 기술로 제조한 레디폼 소재를 아웃솔에 적용해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하고, 3.8㎝ 굽 높이로 키높이 효과를 준다.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테크블랙, 크림베이지, 퓨어화이트는 남녀공용이다. ‘팬톤 올해의 컬러’로 꼽힌 비바 마젠타 색상을 활용한 핫핑크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다.

젝시믹스 슈즈 라인은 2020년 출시 후 어글리 슈즈를 비롯해 캔버스화, 뮬 스니커즈, 샌들, 슬리퍼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젝시믹스 슈즈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41.2% 증가하며 의류 카테고리 외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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