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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하러 삼성스토어로…'열린공간 서비스' 운영

김응열 기자I 2024.02.16 09:00:00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위해 강의실 대여
부천중동점 적용 후 전국 27곳으로 확대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열린공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열린공간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스토어의 열린공간 서비스는 매장에 마련된 소비자교육 강의실을 지역 동호회나 동아리, 소모임 등에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신청자는 단체 회의나 그룹 스터디, 세미나 등 모임 장소로 강의실을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 매장은 삼성스토어 △강서 △홍대 △대치 △연수송도 △부천중동 △하남미사 △용인구성 △대전 △충주 △서대구 △동대구 △창원 △포항 △제주인화 등 총 27개 매장이다.

삼성스토어는 소비자교육 강의실을 비롯해 자료화면 공유나 영상 시청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터를 제공한다.

고객은 서비스를 운영하는 매장이면 어디든 이용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 희망 매장과 일정 등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한 후 해당 매장에서 해피콜을 받으면 최종 예약이 확정된다.

해당 서비스는 최근 새단장한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열린공간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열린공간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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