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보는 서울 지역에서 75.61%(6만811표)를, 박 후보는 24.39%(1만9616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기에선 이 후보와 박 후보는 각각 80.28%(7만361표), 19.79%(1만7355표)를 획득했다. 재외국민 투표에선 이 후보가 80.28%(175표), 박 후보가 19.72%(43표)를 얻었다.
앞서 서울과 경기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지난 24일 진행됐다. 미투표자를 대상으로는 25~26일 이틀간 자동응답(ARS) 투표가 이어졌다.
서울 권리당원 선거인단 20만6918명 중 37.55%(8만7716명)가, 경기에선 23만3599명 중 37.55%(8만7716명)가 투표했다. 재외국민 선거인단 422명 중 49.32%(218명)이 참여했다.
이로써 민주당 권리당원의 최대 인원이 포진한 서울·경기 지역에서까지 승리를 거둔 이 후보가 당 대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최고위원 후보는 정청래 후보가 27.65%(누적 기준)로 1위를 이어갔다. 뒤이어 고민정 후보 22.02%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찬대(13.01%), 장경태(12.39%), 서영교 (11.57%), 송갑석 (9.08%), 고영인 (3.18%)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