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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힐스테이트 명륜'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정수영 기자I 2016.05.08 11:43:30
△지난 4일 개관한 부산 ‘힐스테이트 명륜’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관람하려는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부산 동래구 명륜동 71번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명륜’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방문객은 개관 첫날인 4일부터 8일 오전 11시까지 누적 3만3000여 명에 달했다. 8일 오후로 접어들면서 신혼부부 및 가족 단위 내방객들이 늘어나 개관 5일간 총 3만 5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됏다.

지난 4일 모델하우스 앞은 개관 시간이 되기 한참 전인 오전 8시부터 방문객이 몰리기 시작해 대로변 버스정류장까지 400m 이상 줄이 길게 이어졌다. 특히 강풍이 부는 굳은 날씨에도 모델하우스를 관람하려는 사람들의 대기줄이 온종일 끊기지 않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 입지에다 명문학군과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춰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면서 “입지적 강점은 물론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성도 뛰어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명륜’은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에 총 493가구(전용면적 84~101㎡ )로 조성된다.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이 탁월하다. 청약일정은 10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24~26일 계약을 진행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23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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