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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지방에서 아파트 4600가구 분양…소화될까

경계영 기자I 2019.03.24 12: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3월 마지막 주(25~29일) 경기 하남시 ‘힐스테이트 북위례’ 등 수도권에서 모델하우스가 잇따라 개관하며 봄 분양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청약 접수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만 진행된다.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 지방에서만 467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 ‘대전아이파크시티’ 1·2단지가 동시에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같은날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대방노블랜드’와 강원 동해시 천곡동 ‘이안동해센트럴’도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외에 경북 경산시 증산동 ‘중산코오롱하늘채메트로폴리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지안스로가’ 등도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주 문 여는 모델하우스는 20개에 육박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 △은평구 구산동 ‘은평서해그랑블’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등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연초 ‘위례포레자이’ 이후 뜸했던 위례신도시 물량도 석 달 만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29일 모델하우스를 선뵐 방침이다. 성남시 수내동 ‘분당지웰푸르지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호반써밋송도’ 등도 모델하우스를 연다.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강원 원주시 명륜동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13곳이다. 경기 용인시 남사면 ‘e편한세상용인파크카운티’를 포함한 12개 단지는 당첨자와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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