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롤리팝 업그레이드 일정을 발표한 곳은 LG전자가 처음이다. 또 이동통신 3사 동시에 업그레이드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G3 사용자는 LG 모바일 웹사이트(www.lgmobile.co.kr)의 다운로드센터에서 직접 내려받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롤리팝은 화려한 색상과 그림자를 사용해 기존의 2차원 평면의 플랫 디자인을 보다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만들어준다.
새로 선보인 안드로이드 런타임(ART)은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를 높여주고, 스마트워치, TV, 태블릿 등 다른 기기와의 연동성도 강화된다. 신뢰성 높은 블루투스 기기가 근접해 오면 스마트폰의 잠금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 사업본부장(사장)은 “이번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통해 LG 스마트폰 고객이라면 가장 빠른 사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구글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전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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