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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일사일촌 10주년 맞아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에서 '구슬땀'

양희동 기자I 2016.05.23 09:11:55
△신동아건설 임직원 50명이 지난 21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자며결연 10주년을 맞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신동아건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신동아건설은 지난 21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덕전마을)를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은 마을을 돌며 고추 지지대를 설치하거나 밭 잡초 제거, 소나무 순 따기 등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덜어 주었다. 회사는 올해로 자매결연 10년째를 맞아 단순 일손돕기에서 벗어나, 마을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모색해 왔다. 이에 ‘공동경매 장터’를 열어 유명인의 필사본 병풍 등 골동품과 애장품 등을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신동아건설 강명구 부회장은 “올해로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지 꼭 10년이 됐다”며 “20년이 지난 후에도 마을과의 인연은 늘 한결같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7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2013년 11월에는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일사일촌 농촌 사회공헌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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