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소주칵테일 시장 선도자 '매수'-이베스트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무학(033920)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수도권 진출을 통한 소주산업 안에서의 지배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순하리 처음처럼에 대응하는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를 5월 출시했으며 부산 영남지역에서 현재까지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다”며 “순하리에 이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소주 칵테일 제품의 출시로 이 분야 선도자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일 하이트진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소주 칵테일 산업에 대응이 늦을 시에는 무학이 수혜를 볼 수 있는 구조”라며 “또한 수도권 공략으로 인한 마케팅비용이 올해 발생하는 과정에서 매출 증가 효과가 이를 얼마나 상쇄해 나갈 수 있는가도 중요한 변수”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무학, 좋은데이3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신한
☞[현장에서]소주업계, '좋은데이' 광고 불편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