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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9일 기준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03%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K200인덱스 펀드가 유일하게 0.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0.21%, 중소형주식 펀드 -0.89%, 배당주식형 펀드 -1.13%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 펀드가 유일하게 0.08%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408개 중 113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성과를 상회한 펀드는 908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에서는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6.99%의 수익률로 가장 성과가 높았다. ‘미래에셋TIGER200IT상장지수(주식)’펀드는 3.60%, ‘삼성KODEX기계장비상장지수[주식]’펀드는 2.89% 수익으로 그 뒤를 이었고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 상장지수(주식)’펀드와 ‘하나UBSIT코리아 1[주식]ClassA’펀드도 각각 2.64%, 2.16%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60%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가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주식펀드가 0.56%로 유일하게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 모두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기초소재섹터가 2.76%로 가장 성과가 부진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부동산형(-0.50%), 커머더티형(-0.49%), 해외주식혼합형(-0.34%), 해외채권혼합형(-0.25%), 해외채권형(-0.13%) 순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263개 중 81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중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주식-파생재간점)A CLASS’ 펀드가 1.9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하이천하제일중국본토자H[주식]A 펀드가 1.76% 수익을 냈고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 1[주식-파생재간접]_A‘펀드는 1.72%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차이나본토자 2(H)(주식)종류A‘펀드와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자(주식-재간접)ClassA‘펀드는 각각 1.71%, 1.68%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2% 상승 마감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펀드들이 플러스 수익을 냈지만 전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일반채권은 0.01% 상승, 초단기채권은 0.02% 상승, 중소형채권은 0.04% 상승, 그리고 우량채권은 0.01% 상승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