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씨드'' 열풍

성은경 기자I 2009.08.26 09:03:00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화장품 업계는 살구씨, 사과씨 등 씨드(SEED)를 주성분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이미 오래 전부터 안티 에이징 열풍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롭게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씨드' 다.
 
메이프레쉬에서는 천연 살구 씨드를 주요 성분으로 한 '그린씨드 파우더 스크럽' 을 선보였다.

살구 씨드와 쌀을 곱게 갈아 만든 천연 각질 제거의 스크럽 제품으로 거칠어진 피부를 매끈하게 해 주는 살구와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주는 쌀의 성분이 피부를 화사하게 가꾸어 준다.

SK-II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렌징 오일' 은 애플 씨드를 함유한 산뜻한 오일 타입의 클렌징 제품으로 세안 후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 유지를 도와준다.

애플 씨드 외에도 세정 효과가 뛰어난 와사비노키 씨드의 엑기스를 함유해 피부에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딥 클린징이 가능하다.

스킨푸드의 '포도씨 오일 듀얼 바디 오일' 도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 주며 보습 막을 형성해 피부 노화를 예방해 준다.

이 제품은 피부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마사지 하듯 발라주면 효과가 배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각 씨드는 특성에 따라 항염, 보습, 미백 등 미용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를 위한 솔루션으로 기대 효과가 크다." 며 "각질 없이 화사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는 씨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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