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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귀국 즉시 총체적 외교 무능과 외교 참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외교라인을 경질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윤 대통령이 미국 순방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의장을 나서며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의회를 향해 욕설하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논란이 즉각 확산하자 대통령실은 ‘이 XX’는 대한민국 국회를 겨냥한 것이고,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었다고 해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