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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경기도의원, 저서 '고양특례시, 새로운 시작' 출간

정재훈 기자I 2022.02.25 09:04:53

전자책 서비스도…오미크론 상황 엄중 기념회는 생략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민경선 경기도의회 의원이 자신의 저서 ‘고양특례시, 새로운 시작’을 출간했다.

이번에 나온 ‘고양특례시, 새로운 시작’은 민 의원이 3선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이웃과 지역, 공동체의 이익을 대변한 내용을 담아 쓴 ‘참 나쁜도로와의 79일 전쟁’(2017년)과 ‘하나의 끝 또 다른 시작’에 이은 세번째 연작물이다.

특히 ‘고양특례시, 새로운 시작’은 정치인들이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전자책(e-book)과 병행 출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서를 통해 민 의원은 고된 서울 출퇴근을 하는 고양시민들을 위해 △월드겁대교 램프설치 △강변북로 우회도로 개설 △서울제1순환도로 노오지JC 설치 등 교통문제 해법에 대한 자신의 진단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수륙양용버스 도입으로 출퇴근시간 단축 효과 등의 근거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민 의원은 저서를 통해 경기도의 일꾼으로 12년째 활동하며 고민해온 경기북부지역의 수도권 내 역할과 미래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과 포부를 밝혔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사무총장과 김종민 전 최고위원,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은 추천사로 민경선 의원을 응원했다.

민경선 의원.(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민경선 의원은 “그동안 도민이 억울하거나 하소연하고 싶은 일을 대신 해결하는 착한 싸움꾼으로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역 주민의 아픈곳을 어루만지는 진정한 ‘생활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고양시민을 위해 내달리는 인간기관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자 민 의원은 전북 정읍 출생으로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을 역임했고 고양시 제4선거구에서 현재 3선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을 거쳤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전문위원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민 의원은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별도의 출판기념회는 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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