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롯데마트, 40~50대 겨냥 '봄봄' 도시락 출시

최은영 기자I 2016.02.28 10:52:47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마트가 다가올 봄을 맞아 대형마트 도시락의 주 고객층인 40~50대를 겨냥한 ‘나를 위한 봄봄 반상’ 도시락을 4월 말까지 전국 113개 점포(덕진·송파·제주점 제외)에서 4980
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나를 위한 봄봄 반상’ 도시락은 칼륨이 풍부한 방풍나물과 철분·비타민A 성분이 많은 취나물, 주꾸미 볶음 등 봄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나물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려워 그간 도시락 반찬으로는 보기 힘든 메뉴였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다진마늘, 소금, 깨, 참기름 등 최소한의 조미 과정을 거쳐 봄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샐러드를 포함한 총 7가지 반찬을 넣어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오후 2시 이전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박정임 롯데마트 즉석식품 MD(상품기획자)는 “대형마트 도시락의 주 고객층은 40~50대로 편의점 도시락의 고객층과는 차이가 있다”며 “1인 가구를 위한 도시락 뿐 아니라 대형마트 주 고객층을 위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