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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카금융서비스, 상장 첫날 12% 급락…공모가 하회

김겨레 기자I 2022.02.16 09:08:32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인카금융서비스(211050)가 상장 첫날인 16일 공모가보다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인카금융서비스는 시초가 대비 11.88% 하락한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하고 있다. 공모가인 1만8000원보다 15.6% 낮은 가격이다. 이날 인카금융서비스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4.2% 낮은 1만7250원에서 결정됐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여러 보험사들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 분석해 판매하는 기업형 보험대리점(GA)다. 에이플러스에셋에 이어 GA업계 두번째 상장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지점 592개와 해당 설계사 1만1113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형GA 중 최대 규모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7~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 증거금 약 513억원을 모았다. 경쟁률은 25대 1였다.. 지난 24일~2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6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3.69대 1에 그쳤다. 공모가는 희망범위(2만3000원~2만7000원) 최하단을 밑도는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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