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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세원, 작년 영업익 86억…흑자전환

김응태 기자I 2023.03.14 08:43:2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23410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67억원으로 전년대비 81.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52.7% 감소했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은 794억원을 기록해 29.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집계돼 55.0% 감소했다.

전기차향 수주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 및 폴라리스우노(114630)의 실적 온기 반영 등을 호실적 요인으로 꼽았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주받은 제품이 본격 양산되면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라리스우노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우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0억원, 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지난해 관계사 매각 차익으로 당기순이익이 13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42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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